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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깥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성취와 성장을 요구한다. 하지만 우리는 사회에서 요구받는 모습이 되기 이전에 여전히 천진한 내면을 잃지 않고 있다. 어린 시절 품고 다니던 곰인형이나 낮잠을 잘 때 덮던 포근한 담요가 주던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감각을 지금도 기억하고 또 원한다. 이러한 모습을 숨길 수밖에 없는 어른이 된 아이들에게 기대어 쉴 수 있는 '무언가'를 만들어 주었다.